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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회소식

남아공에서 드리는 기도편지

박건일 2012.04.25 18:54 조회 수 : 1004

할렐루야.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교단 산하 모든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종은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이곳 남아공 우스터에서 더욱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1. 먼저 주아라템바 지역의 경우 기존에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던 장소에서 마을 중앙의 AME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감리교회 예배당을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첫 모임부터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예배드렸으며, 그 후로 더 많은 아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곳은 수요예배를 드리는 교회로부터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예배의 연속성과 신앙생활의 관리지도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안식교의 방해로부터 정면승부를 하기 위해 장소를 옮긴 것인데 오히려 그것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인도하셨던 것이라 생각되어 더욱 감사함으로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2. 기존에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던 장소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부터 5시 까지 10세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 성경공부와 더불어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교육하고 예배를 통해 신앙을 지도하는 유치원 장소를 빌려서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경공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약 30여 명의 아이들이 모여서 성경을 배우고 있으며 성경공부가 끝나면 그 아이들이 바깥으로 나가서 그 동네의 동생들에게 그날 배웠던 내용들을 가르치고 설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매주 주일학교를 해왔었기 때문에 안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동안 아이들이 모이면 영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알아듣는 큰 아이들이 성경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자기들 언어인 코사로 동생들에게 가르치는데 같은 장소에서 가르치기 때문에 서로 경쟁이 되어서 얼마나 열심히 가르치는지 옛날 서부교회 주일학교 반사들이 가르치던 모습이 연상됩니다. 그렇게 모이는 아이들의 숫자가 약 80여 명이 됩니다.

3.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부터 5시 까지는 주아라템바에 위치한 노인센터에서 11세 이상의 청소년들과 함께 성경공부와 예배를 드립니다. 이 사역 역시 이번 분기 들어서 새로 시작한 것으로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성경을 배웁니다. 기도하기는 그 안에서 새로운 예배의 도우미들이 발견되고 자라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수요예배 때 아이들의 질서를 잡고 통역을 해 주는 청소년들이 이제 곧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그 아이들이 예배를 돕지 못할 날이 점점 가까워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른 진리로 체계적으로 배운 아이들이 말씀을 통역함에 있어서 더욱 진리에 더 가깝게 통역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역시 기존에 진행되던 수요 예배가 순조롭게 잘 시작되어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500명 이상의 아이들이 모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곧 회복될 것을 기대하며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예배 후에 역시 11세 이상의 아이들은 계속 남아서 그 아이들을 위한 찬양예배와 성경암송을 하고 있습니다. 평균 약 60~80여 명의 아이들이 남아서 깊은 찬양의 은혜를 나누고, 성경을 암송하며 보다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5.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는 지금까지 계속 진행해 오고 있는 유치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조숙경 사모가 집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교구와 교재를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는 찬양과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육의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숫자나 색깔, 알파벳 등을 전혀 알지 못함은 물론이고 예배 시간이나 교육 시간에 전혀 집중을 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집중을 잘할 뿐 아니라 교육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6. 주일 오후에는 두오런스 지역에서 주일학교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매주 약 70~80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그곳 역시 예배가 점점 더 부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올해를 준비하면서 기대하고 기도했던 사역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많은 예배와 성경공부 교실이 선교지 내에 필요하다고 느꼈고 또한 필요에 따라 만들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여 그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계속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는 사역은 두오런스 지역에 청소년 예배와 성경공부 교실을 만드는 것입니다. 목요일 오후에 모임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동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님께서 8월부터 연말까지 안식년을 맞이하여 잠시 한국에 돌아가게 되시는데 선교사님께서 두오런스 지역의 빈민촌 내에 개척하신 교회를 임시로 담임하게 되어 4~5개월 정도 그 교회를 섬기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교회를 출석하며 성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변치 않는 기도와 사랑의 후원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교단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역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주일 오후에 이번 분기부터 두오런스 지역에 시작된 주일학교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월요일 오후 주아라템바 공동우물이 있는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성경공부를 위해서 또한 성경공부 후 그 친구들이 동생들에게 배운 내용을 가르치게 되는데 그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가르치고 있는 유치원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화요일 오후 노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성경공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수요일 오후에 진행되고 있는 수요예배와 그 후 계속되는 청소년 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 토요일 오전에 장소를 바꿔서 진행되고 있는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더 많은 예배와 성경공부 교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두오런스 지역에 목요일 오후에 만들어질 청소년 성경공부 교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8월부터 임시로 담임하게 될 두오런스 지역의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사역을 함에 있어서 건강과 재정을 더하여 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1. 청소년 성경공부 교실의 경우 아이들에게 나눠줄 문구류가 많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치원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교구와 교재를 만드는데도 역시 문구류가 필요합니다.
  2. 예배와 성경공부에 모인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는데 계속 진행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3. 주께서 공급하여주시는 힘과 은혜로 오가는 길에서의 안전과 사역지에서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체력적으로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남아공 우스터에서 박건일, 조숙경, 주영, 주원 선교사 가정 올림.